안녕하세요!

이번 포스팅은 외국계 반도체 장비회사인 ASML 경력 채용 지원 후기입니다.

최종면접에서 떨어졌었기 때문에... 서류, AI테스트,영어,1,2차 면접 후기를 적어보려 해요.

이렇게 보니 전형이 굉장히 많아보이네요ㅎㅎ

 

첫 포스팅은 서류 전형 및 AI테스트, 전화영어 테스트입니다!

먼저 제가 지원했던 공고를 보여드릴게요.

아래 공고는 '21년 상반기 신입/경력 채용 공고입니다.

저는 해당 공고에 Junior 경력(2년 미만)으로 지원하였습니다.

기계공학 학사가 지원할 수 있는 직무는 CSE뿐이었기 때문에 CSE로 지원했습니다.

 

출처 : 사람인
출처 : 사람인
출처 : 사람인

 

외국계 기업이기 때문에, 국문/영문 이력서 및 자소서가 필요합니다.

정해진 양식 없이 자유롭게 쓰게 되어있어, 처음 지원 시 난감하기도 했습니다.

 

이력서 양식은 구글링해서 깔끔한 걸로 찾아서 작성했었고,

자소서는 타 기업 지원 시 작성했던 자소서를 짜임새있게 구성하여

하나의 글처럼 보이게 편집하여 작성했었습니다.

영어 자기소개서는 국문 자기소개서를 번역해서 작성하였구요.

(파파고와 구글 번역기의 도움이 컸습니다ㅎㅎ)

 

팁을 좀 드리자면, 당연히 설비 관련된 일을 적어주는 게 좋습니다.

또한, EUV,DUV 등 해당 장비에 대해 공부해보고

본인의 경력사항 중 비슷한 설비를 다뤄본 경험이 있다면

기승전결 구조로 어필을 하는 게 좋다고 판단됩니다.

 

 

다음은 AI면접인데요.

AI면접은 요즘 워낙 정보가 많아서 짧게 써보겠습니다.

잡플렉스 AI면접을 참고하셔서 준비하시면 될 것 같네요.

자기소개, 장/단점, 회사 지원동기, 직무 지원동기를 말하고

하노이 게임 등 몇가지 게임을 했습니다.

그리고나서 상황극을 했던 것 같네요.

 

채용에 큰 영향을 주는지는 잘 모르겠으나,

1차면접 시 AI면접에서 대답한 걸 물어보시는 분이 계시는 걸로 보아

대충해서는 절대 안되는 전형으로 보여집니다.

 

 

마지막으로 영어테스트입니다.

정해진 시간에 전화가 왔었고,

ASML 회사 담당자가 하는 게 아닌, 외주 형식으로 진행됩니다.

해커스와 같은 곳에 외주를 주고, 외국인과 통화를 해야합니다.

시간은 약 5분~8분정도 됐던 것 같네요.

 

기억나는 문제는 음악을 좋아하냐, 주로 이동할 때 듣는지,

언제 듣는지 물어봤던 것 같고

영화는 어떤 영화를 좋아하고 왜 좋아하는지?

좀 꼬리질문으로 계속 이어나갔던 것 같아요.

 

채용마다 항상 오픈카톡방이 생기는데 거기서 어느정도 공유를 해주시더라구요.

참고하셔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평소에 OPIC 준비를 하셨던 분이라면 큰 무리없이 통과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.

 

다음 포스팅은 1,2차면접에 대해 적어볼게요!

왜 붙었는지, 그리고 왜 떨어졌는지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.

 

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.

그럼 모두들 화이팅입니다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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